2025 국가암검진 완전정리|위·대장·유방·자궁경부암 대상·주기·비용 한 번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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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암검진 완전정리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까지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 나이, 주기, 비용(본인부담 10%·무료 구간)과 검진 꿀팁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나는 몇 살부터 어떤 암검진을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헷갈리셨다면 이 글 하나로 전체 구조를 잡아보세요.

2025년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6대 암을 대상으로 합니다.

위암은 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암은 50세 이상 1년마다,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폐암은 54~74세 고위험 흡연자 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검진을 받게 됩니다.

비용은 대부분 본인부담 10% 수준이며, 대장암 분변잠혈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진은 전액 무료인 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 대상 : 만 40세 이상(암종별 상이), 홀수년도 출생자는 2025년 대상
  • 검진 기간 :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 (연중)
  • 비용 : 암검진 대부분 10% 부담, 일부 암검진(대장·자궁경부암)은 무료
  • 신청 : 국가암검진표·신분증 지참 후 지정 검진기관 방문 (예약 권장)

1. 2025 국가암검진, 왜 꼭 받아야 할까?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크게 올라가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국가암검진은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아프기 전에 먼저 찾아내는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대장·간·폐처럼 내부 장기의 암은 꽤 진행될 때까지 티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암검진은 이 암들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초음파, CT 등으로 일정 주기마다 체크해 수술·치료가 가능한 시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대장암·자궁경부암 검진은 전액 무료이고, 나머지 암검진도 대부분 1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개인이 전액 부담하는 종합검진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매우 좋은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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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내준 암검진 대상 안내문이나 공단 홈페이지·앱에서 “건강검진 대상 조회”를 눌러보면, 올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암 종류와 검진 주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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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 국가암검진 대상 한눈에 보기 (연령·조건)

2025년 국가암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기본 대상이며, 암종별로 대상 연령과 조건이 조금씩 다릅니다. 아래 표는 대표적인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대상 여부는 공단 안내문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암종 기본 대상 추가 조건 검진주기 (원칙)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출생연도 기준 해당 연도 대상자 2년마다 1회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일부 지역에서 45세 이상 확대 시범사업 가능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고위험군’ 간경변, B형·C형 간염, 만성 간질환 등 해당자만 대상 6개월마다 1회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가족력·유방질환 이력에 따라 추가 검사 권장 가능 2년마다 1회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성경험 여부·자궁적출 여부 등은 검사 전 의사와 상담 2년마다 1회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고위험 흡연자’ 30갑년 이상 흡연력, 현재 흡연자 또는 일정 기간 내 금연자 2년마다 1회

실제로는 건강보험료 구간(상위 50%·하위 50%), 의료급여 수급 여부 등에 따라 검진비 전액 무료·10% 부담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문 아래의 비용 파트를 함께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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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암종별 검진 방법 & 주기 정리 (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암)

3-1. 위암 검진 (만 40세 이상, 2년마다)

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됩니다. 검진 방법은 보통 위내시경을 기본으로 하며, 일부 기관에서는 위장조영촬영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검사 전날 저녁 식사 후 금식 (병원별 안내 기준 준수)
  • 위내시경 시 수면마취를 추가할 경우, 수면비는 본인부담인 경우가 많음
  • 용종·의심 병변 발견 시 조직검사를 하게 되며, 이때는 보험·실비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음

3-2. 대장암 검진 (만 50세 이상, 매년)

대장암 검진의 1차 검사는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로,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시행됩니다. 이 검사는 국가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 1차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피가 섞인 흔적)이 나오면, 2차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 됨
  • 대장내시경 자체는 국가검진 혜택 안에서 일부 지원되지만, 수면비·용종 제거·조직검사 등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에 용종이 발견된 경우, 의사와 내시경 주기(예: 3~5년)를 개별 조정하는 것이 좋음

3-3. 간암 검진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은 모든 사람이 아니라, 간암 고위험군만 대상으로 합니다. 간경변증, B형 간염항원 양성, C형 간염항체 양성, B·C형 간염으로 인한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이 해당됩니다.

  • 검사 주기 : 6개월마다 복부 초음파 + 혈청 알파태아단백(AFP) 혈액검사
  • 간암은 조기 발견 시 수술·시술 옵션이 크게 달라지므로, 고위험군이라면 주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 간염 치료 중인 경우, 주치의와 국가암검진 일정 조율 필요

3-4. 유방암 검진 (만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유방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로 진행됩니다. 필요 시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 생리 직후 부종·통증이 상대적으로 적을 때 검사를 예약하면 편안함
  • 지방이 적고 치밀유방인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유방 초음파(추가 비용)를 권유할 수 있음
  • 어머니·자매 중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검진 외에도 개별 상담 권장

3-5. 자궁경부암 검진 (만 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파파니콜로 검사)를 시행하며, 국가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 검사 전 성관계·질 세정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음 (병원 안내문 참고)
  •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경우, 검사 필요 여부는 의사와 상담
  •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 등 추가 검사는 병원에서 별도 유료로 진행될 수 있음

3-6. 폐암 검진 (만 54~74세 고위험 흡연자, 2년마다)

폐암 검진은 만 54~74세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로 진행됩니다.

  • 갑년 계산 : 하루 1갑 × 30년 = 30갑년 / 하루 2갑 × 15년 = 30갑년
  • 단순 흉부 X-ray보다 작은 병변을 찾는 데 유리하지만, CT 특성상 방사선 노출이 있으므로 의사 상담 후 진행
  • 검진은 치료가 아니라 조기 발견이 목적이므로, 이상 소견 시 추가 검사·치료로 이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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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암검진 비용 구조 (무료 vs 10% 본인부담)

국가암검진 비용은 건강보험 가입자/의료급여 수급자, 보험료 구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자체·연도별로 세부 금액은 소폭 조정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본인부담 비율
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 일반 직장·지역가입자 중 보험료 상위 50% 구간 대부분 암검진 본인부담 10%
단, 대장암 분변잠혈검사·자궁경부암 검진은 무료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소득 기준 하위 50% 구간의 가입자·피부양자 암검진 본인부담 전액 무료인 경우가 많음 (연도별 기준 확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의료급여 대상자 암검진 본인부담 없음 (수면비·추가 초음파 등은 별도)

다만, 수면내시경 마취비·조직검사·추가 영상검사(초음파, CT, MRI 등)는 암검진과 별도의 진료·비급여 항목으로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 시 “국가암검진 기본 비용 + 추가 옵션 비용”을 꼭 나눠서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5. 암종별 비교표로 정리하는 2025 국가암검진

아래 표는 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암 검진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정리한 내용입니다.

암종 대상 연령·조건 검사 방법 검진주기 비용 특징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 2년마다 검진비의 10% (수면비·조직검사 별도)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분변잠혈검사 → 이상 시 대장내시경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 분변잠혈검사 무료, 내시경은 일부 본인부담·옵션비 발생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 복부 초음파 + 혈액검사(AFP) 6개월마다 고위험군에 한해 지원, 일부 본인부담 발생 가능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 2년마다 검진비 10%, 초음파 등 추가검사는 별도 비용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세포검사(파파니콜로) 2년마다 전액 무료 (국가 부담)
폐암 만 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 고위험군 저선량 흉부 CT 2년마다 대부분 검진비 10%, 하위 50%·의료급여는 무료

6. 검진 전·후 실전 꿀팁 & 꼭 챙겨야 할 서류

6-1. 검진 전 준비 체크리스트

  • □ 암검진 대상 안내문·신분증 준비
  • □ 위·대장 내시경 예정 시, 금식 시간·장세척제 복용법 꼼꼼히 확인
  • □ 복용 중인 약(혈압·당뇨·혈전약 등)은 검진기관·주치의와 사전 상담
  • □ 수면내시경·추가 초음파·CT 등 옵션 비용 미리 문의
  • □ 생리 주기·임신 가능성 등 여성 검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 체크

6-2. 검진 후 결과·보험·추가 진료 체크포인트

  • □ 결과지에서 “정상 / 경계 / 고위험 / 재검 권고” 표시 확인
  • □ 조직검사·용종 제거가 있었다면, 실손보험(실비) 청구 가능성 여부 확인
  • □ 필요 시 상급병원 의뢰서·소견서 발급 요청
  • □ 결과지는 스캔·사진으로 백업하고, 종이는 파일에 보관
  • □ 가족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음 검진 시기 캘린더에 미리 기록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국가암검진을 받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암검진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벌금이나 보험료 인상 같은 직접적인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암을 늦게 발견해 치료범위가 줄어들거나 치료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본인이 감수해야 할 위험과 비용이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점이 실질적인 불이익입니다.

Q2. 이미 종합건강검진에서 내시경을 했는데, 국가암검진을 또 받아야 하나요?

같은 기간에 종합검진에서 위·대장 내시경을 이미 시행했다면, 반드시 국가암검진으로 또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검진 시점·검사 종류·병원에 따라 인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검진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중복 인정 여부”를 문의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수면내시경, 초음파, 추가 CT 비용도 국가암검진에 포함되나요?

기본 암검진 비용은 국가·공단이 대부분 부담하지만, 수면내시경 마취비, 추가 초음파, 고해상도 CT, 조직검사 등은 각 병원별로 별도 비용이 청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할 때 “국가검진 기본 비용”과 “추가 선택검사 비용”을 꼭 구분해서 안내받으세요.

Q4. 실손의료보험(실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국가암검진 자체는 예방 차원의 검진이기 때문에 실비 보장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검진 과정에서 시행한 조직검사, 용종 절제, 질환 의심에 따른 추가 검사 등은 실제 진단·치료 행위로 인정되어 실비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영수증·진단서·소견서를 잘 챙겨두고, 가입한 보험사의 약관을 꼭 확인해 보세요.

Q5. 2025년에 못 받으면 2026년으로 자동 이월되나요?

원칙적으로 암검진은 해당 연도(1월 1일~12월 31일) 안에 받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음 해로 자동 이월되지는 않으며, 해당 연도 대상자였는데 미수검으로 남는 것입니다. 다음 회차(2년 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연말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글은 2025년 기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공개한 국가암검진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실제 대상 연령, 검진주기, 비용(본인부담 비율), 고위험군 기준 등은 연도별 지침·개인 건강상태·지자체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최종 내용은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문과 거주지 보건소·검진기관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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